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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역량 강화’ 전문가 한자리

안승회 기사입력 2019. 11. 06   16:40 최종수정 2019. 11. 06   16:40

해군잠수함사·국방과학硏, 과학기술 발전 세미나

6일 해군잠수함사령부 종합교육관에서 잠수함사와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19 잠수함 과학기술 발전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제공=장효실 중사

해군잠수함사령부와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이 6일 부대 종합교육관에서 ‘2019 잠수함 과학기술 발전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잠수함 관련 과학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잠수함 과학기술 발전 세미나는 2011년 ‘잠수함 음탐 발전 세미나’로 처음 개최됐다. 이후 2017년부터 전투·추진체계 등 잠수함 전 분야로 확대되면서 지금에 이르렀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해양기술연구원 등 산·학·연·관·군 잠수함 과학기술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 통합세미나, 분과별 연구발표로 진행됐다.

특별강연에서 호서대학교 고학림 교수가 ‘수중데이터 통신과 분산형 수중관측 제어망 개발 현황’을, 방위사업청이 ‘잠수함 핵심기술 개발 현황’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통합 세미나에서는 잠수함 과학기술·수중업무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신기술 동향에 따른 잠수함 발전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미래 해양전장대비 수중음향기술 제안, 기후 변화에 따른 수중음향 환경 변화, 수중글라이더를 활용한 동해 해양환경 관측 및 음파전달 양상 분석 등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기술발전 추세를 논의했다.

분과별 연구발표에서는 대잠전용 무인잠수정 운용개념 및 소나 효과 분석 연구, 잠수함 연료전지 공급을 위한 탑재형 수소생산시스템 개발 연구, 잠수함 전술운용 빅데이터를 이용한 작전능력 향상 방안 발표가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정일식 잠수함사령관은 개회사를 통해 “첨단 기술이 집약된 잠수함 전력의 위상과 가치가 높아지는 요즘, 독자적인 잠수함 과학기술을 확보하고 유기적인 수중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곳에 모인 잠수함 과학기술·수중업무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자”고 말했다. 안승회 기자

안승회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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