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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진로 설계…꿈 향해 한 발짝 더 전진”

2019. 11. 04
육군종합군수학교
맞춤형 취업설계 지원
지난 1일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열린 ‘군 장병 찾아가는 맞춤식 취업교육’에서 고용노동부 소속 전문강사의 취업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종합군수학교 병기교육단이 입대부터 전역까지 실제 군 경력과 연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병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육군종합군수학교는 4일 “입대한 순간부터 개인의 주특기와 연계된 취업설계를 지원하고, 전역 직후 곧바로 장병들이 사회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병 취업 설계카드’, ‘취업여지도’, ‘진로 심리검사를 통한 심층 상담’ 등 부대 특성에 맞춰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대의 맞춤형 취업지원은 병기교육대 소명섭 소령을 비롯한 간부들의 작은 아이디어들이 모여 시작됐다. 자발적 복무 의지 고취와 군 생활이 장병 개개인의 꿈을 이루는 데 디딤돌이 됐으면 하는 취지에서다.

프로그램은 매년 차량정비 등 22개 과정, 5300여 명의 전문기술 특기병을 양성하고 있는 병기교육대의 특성을 고려해 구성했다. 특히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대전노동청과의 협업을 통한 주기적인 전문강사의 취업설계 강의와 개개인의 능력과 특성을 고려한 군 경력 모델 등을 발굴해 제시했다. 이를 통해 자발적 복무 의지를 고취하고 군 생활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입대 직후 장병들은 각자의 꿈과 전공, 취미, 재능, 주특기 등을 고려해 미래 취업 설계카드를 작성한다. 이후 이를 토대로 직업 심리검사 프로그램, 고용노동부 진로지도전문가 및 훈육간부와의 1:1 심층면담으로 각자에게 필요한 자격증 취득, 대학 진학, 주특기와 부합된 업체 추천 등 취업에 필요한 모든 사항이 포함된 ‘군 경력 모델’을 맞춤식으로 제시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장병들은 ‘군 생활 마스터 플랜’을 작성하게 된다. 부대에서는 특기병들이 야전부대에 배치된 이후에도 지속해서 취업설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학점은행제, 자기계발 비용 지원, 어학능력 향상 지원방안 등 현재 군에서 지원 중인 각종 취업준비 관련 제도 등을 총망라해 ‘장병 취업여지도’를 자체적으로 제작, 배포하고 있다.

부대의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받은 곽수민 교육생은 “그동안 막연하게 미래에 대한 걱정만 계속해 왔는데, 입대 이후 나의 성향과 특성에 맞춘 1:1 진로설계를 받게 되어 꿈을 향한 길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정 기자

김민정 기자 <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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