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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전투력 중추’ 신임 하사 327명 탄생

김민정 기사입력 2019. 11. 04   16:06 최종수정 2019. 11. 04   17:21

육군부사관학교, 8기 부사관 임관식…한 집안에 4명 군인 가족 ‘눈길’

주요 관계자·가족 등 950여 명 참석

지난 1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19-5·8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임관하는 327명의 신임 하사들이 단체 경례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부사관학교는 “지난 1일 학교 주요 관계자 및 각급 부대 주임원사, 가족, 친지 등 9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 ‘19-5·8기 부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임관한 327명(민간 280명, 예비역 47명)의 신임 하사는 각 18주, 13주간의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통해 부사관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과 자질을 함양했을 뿐만 아니라, 야전에서 즉각 임무수행 가능한 전투 지휘·기술 능력을 터득했다. 또한, 자치근무 중심의 자율적 병영생활로 간부로서 책임의식도 함께 배양해 ‘군(軍) 전투력 발휘의 중추’인 전투부사관으로 거듭났다.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참모총장 축하 영상, 사령관 축사, 부모님께 대한 경례, 육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임관한 신임 부사관 중 강한 교육훈련과 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정재호·홍근찬 하사가 참모총장상을, 한국희·이수빈 하사가 교육사령관상을, 양석진·남기탁 하사가 학교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아버지와 작은아버지, 이모부 뒤를 이어 군 간부로 임관하며 한 집안에 4명의 군인 가족이 탄생한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1기갑여단 고완재(21) 하사가 그 주인공. 고 하사의 아버지 고광진 상사와 작은아버지 고광규 상사는 각각 육군기계화학교 교관, 육군6포병단 행정보급관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모부 주병수 준위는 현재 육군방공학교 장비학 교관이다.

고 하사 가족의 복무기간을 합산하면 총 46년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고 하사는 “아버지와 주변 분들의 응원과 축복 속에 임관할 수 있었다”며 “교육훈련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전투기술을 바탕으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솔선수범과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자세로 국가와 군에 기여하는 정예·정통 부사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정 기자


김민정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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