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민·군 기술교류 플랫폼 역할에 충실”

서현우

입력 2019. 11. 01   17:28
업데이트 2019. 11. 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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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새 출발 한국국방기술학회 박영욱 학회장


“첨단 국방기술의 확보와 자립이 우리나라 국방력 건설과 방산경쟁력 향상으로 직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첨단기술이 신속하고 유연하게 국방 전력체계에 적용되도록 지원하는 민간 플랫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한국국방기술학회 박영욱 학회장은 국방부 허가 사단법인으로 출범하는 의의에 대해 학회가 산·학·연 전문가들과 정부·기관·군의 매개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지금까지의 활동이 연구자 중심의 학술교류였다면, 앞으로는 더욱 많은 각계 전문가·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산·학·연의 국방기술 트렌드와 세계 첨단기술 동향 등을 함께 연구할 것”이라며 사단법인 출범의 기대감도 드러냈다.

박 회장은 끝으로 “이제는 첨단무기체계가 군사력의 크기를 확정하는 시대로 접어들었고, 그에 따라 국방안보의 힘은 첨단기술 경쟁력에 비례하게 됐습니다. 한국국방기술학회는 국방과학기술의 학문적 발전과 방산 분야의 성장, 민·군 기술교류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글=서현우/사진=한재호 기자


서현우 기자 < july3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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