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자신감 ‘철철~’ 육군전사로

김민정

입력 2019. 10. 23   17:17
업데이트 2019. 10. 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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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5사단 용성연대, 베스트 몸짱 선발대회


지난 18일 육군55사단 용성연대에서 열린 ‘용성 베스트 몸짱 선발대회’에서 베스트 몸짱 부문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18일 육군55사단 용성연대에서 열린 ‘용성 베스트 몸짱 선발대회’에서 베스트 몸짱 부문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5사단 용성연대는 “지난 18일 부대 용성쉼터 피트니스센터에서 멋진 몸매를 전우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는 ‘용성 베스트 몸짱 선발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장병들의 군 생활에 대한 목표 및 자신감 배양과 부대 단결, 즐거운 체력단련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베스트 몸짱 부문과 체인지(Before & After) 몸짱 부문 2가지 선발대회를 함께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체인지 몸짱 부문은 운동 전과 현재의 신체를 몸무게, 체질량지수(BMI), 근육량 등을 기준으로 비교해 평가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대회에 앞서 육군이 도입한 전투임무 위주 체력단련을 통해 갈고닦은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일과 후 부대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해 고강도의 개인운동을 실시했다.

대회 당일 수개월에 걸쳐 몸을 다진 참가 선수들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보디빌딩 규정 포즈 6가지와 개인 자유포즈 2가지를 선보이며 건강한 신체를 맘껏 뽐냈다.

베스트 몸짱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곽민수 상병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강인한 체력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부족했던 나 자신의 변화를 이제는 혼자가 아닌 옆 전우들과 함께 공유해 모두가 자신감이 넘치는 육군 전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정 기자



김민정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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