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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작전임무 수행 여건 보장”

김민정 기사입력 2019. 10. 22   17:19 최종수정 2019. 10. 22   17:23

육군1군지사, 도서부대 합동정비지원 방안 토의…지속적 협력체계 구축

지난 18일 육군1군수지원사령부(1군지사)에서 열린 전·평시 서북도서부대 합동정비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발전방안 토의에서 1군지사를 비롯한 육본, 지작사, 해병대사의 주요 직위자 및 실무자들이 합동정비지원능력 향상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군수지원사령부(1군지사)가 지난 18일 전·평시 서북도서부대 합동 정비지원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토의는 부대가 지난달 23·24일과 이달 15·16일 총 2회에 걸쳐 백령도와 연평도 현장 확인을 통해 서북도서부대의 전투장비 관리와 정비지원 소요를 파악한 것을 바탕으로 관계 부대 및 실무자가 함께 합동정비지원 방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금까지의 상급부대·전투부대 중심의 합동성 강화와는 달리 실질적으로 서북도서부대의 정비지원을 책임지고 있는 1군지사 중심으로 육군본부·지상작전사령부·해병대사령부의 주요 직위자 및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정비지원능력 향상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한 점은 군수지원부대의 합동성 강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부대는 평가했다.

토의는 먼저 해병대사가 작전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전·평시 동일한 정비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작됐다. 부대 관계자는 “서북도서부대는 도서지역이라는 환경적 제한사항으로 정비지원 소요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어렵고 장비의 노후화가 빨라 내륙에 위치한 부대보다 정비지원 소요가 많다”며 “평시에는 선박 등을 활용해 정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전시에는 이동수단의 제한사항으로 정비소요 발생 시 즉각적인 정비지원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북도서 최북단 부대들은 적 도발의 긴장감이 상시 고조돼 있으며 다양한 최신 전력화장비를 보유하고 있지만 해풍과 해무, 염분 등 도서지역 환경적 요인에 따라 상시 전투장비의 가동상태 유지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이에 이날 토의에서는 현장 정비능력 초과 시 신속한 보강정비지원을 위한 장비별 정비지원 주기 재설정과 정비반 투입 시기, 이동수단 및 방법, 정비방법, 생존성 보장 대책 등 실질적인 합동정비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서북도서부대 전투장비의 전·평시 기동보장을 위한 최적화된 정비지원계획을 수립했다.

한경수(대령) 1군수지원사령관은 “서북도서부대는 전·평시 작전 수행에서 어느 지역보다도 중요한 지역으로 육군과 해병대라는 각 군의 특수성을 떠나 최상의 정비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작전임무 수행 여건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군지사와 해병대사는 이날 토의과정에서 도출된 발전방안을 토대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서북도서부대의 전·평시 완벽한 정비지원태세 확립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민정 기자

김민정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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