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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며 연구해 더 생생한 공군교육사 2019년도 교수연구발표회

서현우

입력 2019. 10. 21   17:18
업데이트 2019. 10. 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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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19년 공군교육사령부 교수연구발표회에서 군수1학교 이호선 상사가 자신이 연구한 ‘KF-16 항공기 실탄 보급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19년 공군교육사령부 교수연구발표회에서 군수1학교 이호선 상사가 자신이 연구한 ‘KF-16 항공기 실탄 보급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교육사령부(교육사)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2019년 공군교육사 교수연구발표회’를 개최하고, 교관들의 교수역량 및 연구개발의욕을 향상·고취했다.

올해 발표회에는 교육사 예하 각급 교육부대 대표로 선발된 17명의 우수교관이 참가해 교육훈련 현장에서 근무하며 스스로 연구해 온 교수 기법을 소개하고 주제발표를 했다.

이들은 발표에서 KF-16 항공기 실탄 보급 절차, 공대공 미사일 AIM-9 조립수행 안전절차, 심리적 응급처치를 필요로 하는 심리적 외상의 이해, 성공적인 생환을 위한 각종 신호장구 종류와 사용법, 소방구조 시 소방구조장비 사용법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참신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표회 결과 KF-16 항공기 실탄 보급 절차를 소개한 군수1학교 이호선 상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상사는 기존 이론교육으로 숙달이 어려운 항공기 실탄 보급 절차를 최신 3D 프로그램과 항공기 내부 영상 촬영 화면을 활용해 교육생이 이해하기 쉽도록 함으로써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27예비단 김찬호 중위와 정보통신학교 홍형락 상사 등 10명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발표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운식(대령) 평가실장은 “교육 현장에서 발로 뛰며 연구한 교육 기법들은 정예 공군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발표자들의 우수한 교수 기법을 인트라넷 학습 포털에 탑재해 공군 전 장병이 공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우 기자 lgiant61@dema.mil.kr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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