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평택해경에 함포 운용 노하우 전수

안승회

입력 2019. 10. 21   17:31
업데이트 2019. 10. 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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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2함대, 발칸포·기관총 운용 정비기술·불발탄 처치법 등 교육


지난 18일 경기도 평택항 해경전용부두에서 해군2함대 고속정 무장부사관이 평택해양경찰서 함정 승조원들에게 50구경 중기관총 운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18일 경기도 평택항 해경전용부두에서 해군2함대 고속정 무장부사관이 평택해양경찰서 함정 승조원들에게 50구경 중기관총 운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해군2함대가 평택해양경찰서에 함포 운용 기술을 전수했다. 2함대는 지난 18일 경기도 평택항 해경전용부두에서 평택해양경찰서 함정 승조원을 대상으로 함포운용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2함대의 함포운용교육은 평택해양경찰서의 요청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이뤄지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2함대 고속정 무장부사관과 군수참모실 병기담당, 2수리창 병기군무원 등 4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해경이 보유한 발칸포, 50구경 중기관총, M60 기관총 운용술과 정비기술, 불발탄 처치법 등 전문기술과 운용 노하우를 해경 함정 승조원들에게 전수했다.

2함대 신준섭(소령) 전투체계·무장과장은 “해군과 함께 해양주권 수호를 책임지는 해경에 함포 운용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경과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협력과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회 기자 lgiant61@dema.mil.kr

안승회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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