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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화생방 방호태세 확립

서현우

입력 2019. 10. 21   17:13
업데이트 2019. 10. 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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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6전비, 후반기 화생방 교육 훈련
이론교육·실습훈련으로 생존성 강화 
 
공군16전투비행단이 지난달 3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전 장병을 대상으로 화생방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교육에 참가한 장병들이 화생방 보호장구 착용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 제공=양재성 일병
공군16전투비행단이 지난달 3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전 장병을 대상으로 화생방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교육에 참가한 장병들이 화생방 보호장구 착용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 제공=양재성 일병

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이 전 장병을 대상으로 2019년도 후반기 화생방 교육·훈련을 실시하며 개인방호능력 및 개인·기지의 생존성을 향상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시작해 다음 달 2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교육·훈련은 유사시 적 화생방 공격으로부터 개인·기지의 생존능력을 높여 정상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케 하고자 계획됐으며, 이론교육과 실습훈련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교육·훈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이론교육이 먼저 펼쳐졌다. 이 기간 장병들은 화학·생물학·핵전쟁 특성, 대피요령 및 낙진제거 방법, 화생방 경보, 임무형 보호태세(MOPP)의 중요성과 단계별 행동절차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매회 교육 종료 시 평가를 통해 학습 정도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보완했다.

21일부터는 화생방지원대에서 실습훈련이 이어지는 중이다. 장병들은 화학·생물학·핵공격 시 행동절차 숙달, 인체제독절차 숙달, 가스체험 및 정화통 교체 실습, 개인보호장구 착용 및 개인 치료키트 사용 숙달 과정을 반복하며 실전적 교육·훈련을 하고 있다.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최영재(대위) 화생방지원대장은 “화생방 공격은 아군 전력에 상당한 피해를 주는 만큼 관심을 갖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전 구성원들이 완벽한 화생방 방호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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