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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원 독자마당] 꿈을 찾아준 국방홍보원

기사입력 2019. 10. 21   16:17 최종수정 2019. 10. 21   16:19

오 상 원 강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참여자

안녕하세요?

저는 강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참여하고 있는 오상원입니다. 최근 국방홍보원을 두 번째 방문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도 국방FM에서 라디오 제작 과정을 견학하고 일부 체험하면서 음향감독이라는 직업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난생처음으로 관심을 갖게 된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관련 자격증 취득 등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방문에서 엔지니어에 관해 좀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엔지니어가 하는 일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고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방송 장비나 기계를 관심 있게 살펴보고 라디오 생방송 제작 과정도 직접 보니까 더 새롭고 신기했습니다. 특히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에게 조언을 듣거나 엔지니어가 되는 방법 등에 관해 세세한 안내를 받으니 멘토가 생긴 든든한 기분이었습니다.

또 남복희 국방미디어센터장님의 도움으로 오디오 녹음과 편집을 경험하면서 같은 목소리가 더 깔끔하게 변하고, 볼륨을 높이거나 줄이거나 내용도 편집해 넣고, 또 산만하던 이야기가 정리돼 깔끔한 완성본으로 제작되는 과정들이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내가 할 수 있을까?’에서 ‘내가 하고 싶다’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오상원, 나 자신에게 얘기하고 싶은 것은 기죽지 말고 말하고,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고, 자신을 너무 미워하지 말고 자신 있게 살자! 파이팅!”

내가 나한테 하고 싶은 말을 직접 녹음해 보고 그 녹음한 목소리를 들어보는 것은 저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국방TV에서는 직접 뉴스 원고를 읽거나 날씨예보 촬영도 경험해 보았습니다. TV를 통해서만 보던 것을 직접 체험하니까 긴장되기도 했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국방홍보원 견학을 통해 미디어나 방송장비 등에 대한 관심을 넘어 이 분야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보았고, 꼭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는 결심을 굳혔습니다.

첫 방문 때보다 실질적인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만족한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다른 친구들과 함께해서 좋은데 동료들도 즐기는 것 같아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막연하게 바라보던 방송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다시 직접 체험하게 되니 진로까지 연계해 생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저에게 먼 꿈이 아닌 직업과 내일에 대한 비전을 갖게 해주신 강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선생님들과 국방홍보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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