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한전 강원본부와 업무협약… 안정적 전력 확보

김민정

입력 2019. 10. 21   15:52
업데이트 2019. 10. 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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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1사단


육군21사단과 한국전력 강원본부의 업무협약식 후 장현주(소장·앞줄 왼쪽에서 셋째) 사단장과 한국전력 이봉희 강원본부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1사단과 한국전력 강원본부의 업무협약식 후 장현주(소장·앞줄 왼쪽에서 셋째) 사단장과 한국전력 이봉희 강원본부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1사단은 “지난 17일 부대 내 전기 안전 관리에 대한 제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전력 확보를 위해 한국전력 강원본부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21사단과 한전 강원본부는 전기 안전관리는 물론 다양한 직무교육, 시설과 인력지원 등 포괄적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은 21사단 내 군 고유 배전선로에 대한 예방진단을 지원하고, 전력 수급이 불안정한 경우 군 전기시설을 우선 복구해주는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더불어 연 2회 전기안전, 에너지 절약 등의 교육과 전기안전관리자에 대한 전력설비 견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 설비 고장 시 신속한 전력 공급 안정성 확보로 전투력을 보존하고, 장병들의 복지 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총괄한 이이섭(중령) 군수참모는 “한국전력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사단의 전기 시설 안정성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고품질 전기안전관리를 위한 확실한 지원군을 확보해 마음이 든든하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lgiant61@dema.mil.kr

김민정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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