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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15개국 치안 당국자 한국 초청

이주형

입력 2019. 10. 18   17:56
업데이트 2019. 10. 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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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국민 사고 대비 협력기반 구축


정부는 외국에서 한국인이 사건·사고에 휘말리거나 재난에 봉착했을 때를 대비해 해당 국가 정부와 협력기반을 구축하고자 15개국 치안·재난 담당자들을 21∼26일 한국에 초대한다고 외교부가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크로아티아·베트남·라오스·러시아·요르단·터키·체코·몽골·인도·일본·영국·미국·독일·포르투갈 등에서 치안·재난을 담당하는 당국자 18명이 참석한다.

초청 대상 중에는 지난달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구 인근 해상에서 전도된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 선내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을 전원 구조한 미국 해안경비대 직원도 포함됐다.

외교부는 이들에게 해외안전지킴센터와 영사콜센터를 보여주고, 여행경보 제도 등 재외국민 보호제도를 상세히 소개하면서 외국 곳곳에 체류하는 한국 국민 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주형 기자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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