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종합우승 수성의 각오를 밝혔다. 4년 전 문경대회에서 금메달 59개를 따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러시아는 그동안 여섯 번의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무려 다섯 번이나 우승한 전통의 강호다.
이번 대회에서도 8명의 올림픽 챔피언, 62명의 세계선수권 우승자가 포함된 363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해 개최국 중국과 종합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드미트리 쇼킨 러시아 대표 단장은 “우리의 목표는 종합우승 수성”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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