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원 상당 쌀 긴급 지원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이달 초 발생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ADD는 16일 “미탁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강원도 삼척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15일 1000만 원 상당의 쌀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ADD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구매한 이 쌀은 침수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삼척연구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ADD는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발 벗고 나서 도울 계획이다.
남세규 ADD 소장은 “구호물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온정을 전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조속한 복구를 통해 주민들이 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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