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38전대-미8전비 연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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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8전투비행전대(38전대)가 미8전투비행단과 함께 대량전상자 구호훈련을 진행하며 연합 의무지원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전투태세훈련(ORE)의 하나로 16일 진행된 이번 훈련은 전시 대량전상자 구호 및 후송 절차를 숙달해 기지 생존성을 확보하고, 한미 간 협조체계 점검을 통해 의무작전능력을 키우고자 진행됐다.
특히 적 특수전 부대의 기지 강습상황을 가정해 진행하며 실전적 훈련이 되도록 했다. 훈련에서 한미 의무요원들은 신속하게 대량전상자 처치반을 구성해 교전 중 발생한 아군을 구호했다. 또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우선순위를 지정·식별해 효율적으로 치료하고 후송했다.
원정호(대위) 항공의무대장은 “이번 훈련은 한미 연합 의무지원능력을 향상하고 대량 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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