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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날' 맞아 유엔참전용사 등 140명 한국방문

입력 2019. 10. 18   09:05
업데이트 2019. 10. 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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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날’ 맞아 유엔참전용사 등 140명 한국방문

국가보훈처는 ‘제74회 유엔의 날’(10월24일)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5박 6일간 미국, 영국 등 12개국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 등 140명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19살 때 영국해병특공대원으로 ‘장진호 전투’에 참전했던 고든 페인(87) 씨, 18세의 나이로 ‘제2차 후크고지 전투’에서 생사의 고비를 넘긴 폴 버크(영국) 씨, 그리스 참전용사의 손자, 스웨덴 참전용사 부부의 딸 등이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방한 기간 전쟁기념관과 파주 비무장지대(DMZ)를 둘러보고 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한편, 부산시가 주관하는 ‘제74회 유엔의 날 기념식 및 오찬행사’에 참석한다.

보훈처는 오는 25일 이들을 위한 감사만찬을 열고 ‘평화의 사도메달’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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