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정예 해전사로 거듭나겠습니다”

안승회

입력 2019. 10. 14   17:26
업데이트 2019. 10. 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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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 해군병 661기·의경 401기 입영식


14일 해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해군병 661기 및 의경 410기 입영식’이 거행되는 가운데 이민구(왼쪽) 기초군사교육단장이 입영장정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미현 중사(진)
14일 해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해군병 661기 및 의경 410기 입영식’이 거행되는 가운데 이민구(왼쪽) 기초군사교육단장이 입영장정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미현 중사(진)

해군교육사령부(교육사) 기초군사교육단이 14일 부대 연병장에서 ‘해군병 661기 및 의경 401기 입영식’을 거행했다.

이민구 기초군사교육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입영장정 841명과 가족, 주요 지휘관 및 참모, 부대 장병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사는 이번 입영식을 ‘입영장정 및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입영식에 앞서 군악대와 의장대의 축하공연을 열었고, 입영장정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병교육대대 생활관 및 식당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서 신병교육훈련 체계, 해군의 역할과 임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훈육상담소와 해군 사진 전시회, 해군 홍보 부스 등을 운영했다.

본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기초군사교육단장 환영사, 교육훈련 계획 및 훈련교관 소개, 입영장정 부모 대표 격려사, 어버이 노래 제창, 부모님께 큰절 및 경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기초군사교육단장은 입영장정과 가족들을 찾아 격려하면서 “입영 장정의 안전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교육훈련을 집행할 것”이라며 “장정들이 건강하게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수료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지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입영한 해군병 661기와 의경 401기는 1주간의 입영주를 거친 뒤 4주 동안 정신전력교육, 야전교육훈련, 각종 제식훈련 등의 군인화 훈련과 IBS훈련·전투수영 등의 해군화 훈련을 거쳐 다음 달 15일 수료한다.

안승회 기자 lgiant61@dema.mil.kr

안승회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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