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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DEX] 차기 상륙돌격장갑차-Ⅱ 모형과 개념 공개

신인호 기사입력 2019. 10. 15   18:16 최종수정 2019. 10. 15   20:03

한화디펜스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진행 중인 탐색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상륙돌격장갑차-Ⅱ의 모형을 공개했다.

상륙돌격장갑차-Ⅱ(Korean Amphibious Assault Vehicle)는 해병대의 미래 상륙작전 수행을 위한 핵심전력으로 수명주기가 도래하는 기존 상륙돌격장갑차를 대체하기 위해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되고 있는 무기체계.


2016년 9월 30일 열린 제9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상륙돌격장갑차-Ⅱ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이 심의 의결되어 본궤도에 올랐다. 회의에서는 상륙돌격장갑차-Ⅱ를 2018년부터 2028년까지 국내기술로 탐색개발 및 체계개발을 거쳐 전력화하기로 했다.


상륙돌격장갑차-Ⅱ의 육상 모드. 한화디펜스 소개영상 캡처
상륙돌격장갑차-Ⅱ의 해상 모드. 한화디펜스 소개영상 캡처
상륙돌격장갑차-Ⅱ의 해상 모드. 한화디펜스 소개영상 캡처

현재 상륙돌격장갑차-Ⅱ는 탐색개발 단계로서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관하는 가운데 시제업체로는 한화디펜스와 S&T중공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화디펜스는 이 사업에서 추진장치·현수장치 개발과 함께 체계종합을, S&T중공업은 무장과 송탄장치 개발을 각각 맡고 있다.

탐색개발에서는 육상·해상 기동시제 각 1대, 포탑실험시제 1대의 탐색개발 시제를 제작한다. 체계개발이 가능하도록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상추진, 해상운행 차체변환, 가변형 현수장치, 장갑 경량화 기술 등의 개발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 탐색개발 중 운용성 확인 시험평가를 통해 운용개념을 구체화하고 최적의 작전요구성능을 분석·설정하게 된다.


방위사업청이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KAAV-Ⅱ는 기본적으로 국내 면허생산한 기존 상륙돌격장갑차(KAAV)보다 훨씬 뛰어나다. 전투중량이 35톤 규모로 KAAV보다 무거우며 엔진 출력도 1,500마력으로서 수상속도가 기존 시속 13.2㎞에서 20㎞급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주무장은 CTA(Cased Telescoped Ammunition) 40㎜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인호 기자 < idmz@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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