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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사제이자 탐험가 그가 걸어온 삶을 돌아본다

최승희 기사입력 2019. 10. 10   17:33 최종수정 2019. 10. 10   17:37

디지털 다큐 팝페라 ‘나의 아리랑 part 1. 청년 김대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일대기 그려
팝페라 퀸 ‘이사벨’ 메인 아티스트 참여
‘조선전도’ 제작 과정 영상으로 시연
16~17일 용인문화예술회관서 

 

오는 16일과 17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되는 디지털 다큐 팝페라 ‘나의 아리랑 part 1. 청년 김대건’ 포스터.
  사진=빌리버스
김대건 신부의 ‘조선 전도’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시연한다.사진은 영상 이미지의 한 장면. 사진=빌리버스
‘나의 아리랑 part 1. 청년 김대건’의 주인공인 김대건 신부. 사진=당진시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순교자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제작사인 빌리버스에 따르면 디지털 다큐 팝페라 공연 ‘나의 아리랑 part 1. 청년 김대건’이 오는 16일과 17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대한민국 최초의 신부이자 탐험가로 유학을 떠나 각국 언어와 문물을 익힌 세계인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다루며 그가 남긴 가치와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공연 장소인 용인시에는 김 신부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골배마실성지와 첫 사목지인 은이성지가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무대에서는 김 신부의 ‘조선전도’ 제작 과정도 영상으로 시연된다. 김 신부는 당시 선교사들에게 우리나라를 알리고 그들의 선교 활동을 돕기 위해 ‘조선전도’를 제작했다. ‘조선전도’ 원본은 1855년 프랑스 왕립도서관에 기증돼 유럽 전역에 소개되기도 했다.

드라마 ‘구가의 서’ 메인 OST ‘My Eden’으로 유명한 ‘팝페라 퀸’ 이사벨이 본 공연 전체를 이끌어 갈 메인 아티스트로 참여해 김 신부의 삶을 감성적인 목소리로 전달한다.

또 배우 손민준이 청년 김대건 역을 맡아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작사인 빌리버스는 “공연은 오는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앞두고 첫 막을 올리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무대와 관객이 서로 공감하고 공유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의 아리랑-Part.1 청년 김대건’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9 지역소재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에 선정, 지원하는 작품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진행 중이다. 최승희 기자

최승희 기자 < lovelyhere@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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