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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보 협업체계 구축 머리 맞대

송현숙

입력 2019. 10. 10   17:20
업데이트 2019. 10. 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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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정보단, 13개 부대·기관 관계관 회의


10일 해군작전사령부 청해관에서 열린 ‘2019 해군 전자정보 관계관 회의’에서 국방과학연구소 장연수(맨 오른쪽) 연구원이 ‘전자전 핵심기술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조웅노 중사
10일 해군작전사령부 청해관에서 열린 ‘2019 해군 전자정보 관계관 회의’에서 국방과학연구소 장연수(맨 오른쪽) 연구원이 ‘전자전 핵심기술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조웅노 중사

해군정보단이 주관하는 ‘2019 해군 전자정보 관계관 회의’가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해군작전사령부 청해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해군본부, 작전사령부, 교육사령부 등 해군 부대를 비롯해 육군정보학교, 공군항공정보단, 국방과학연구소 등 13개 부대·기관 40명의 전자정보 관계관이 참석하고 있다.

회의는 기관별 전자정보 업무현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전자정보 협업체계를 구축해 해군의 전자전 수행능력을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회의 첫날인 10일에는 해군정보단의 전자정보종합분석체계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국방과학연구소의 최신 전자정보 기술 및 레이더 개발 동향’ ‘육군정보학교 사이버 전자전 업무 소개’ ‘공군항공정보단의 주변국 공군 활동 현황’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11일에는 ‘각 군의 전자정보 통합 및 공유 방안’ ‘효율적인 전자정보 수집’ 등을 주제로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미래의 최첨단 사이버 전자전 개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도 모색한다.

한편 해군정보단은 오는 15일 대잠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음향정보 분석 관계관 회의’를 개최해 음향신호의 탐지·식별·분석능력을 향상할 방침이다.

송현숙 기자

송현숙 기자 < rokaw@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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