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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가을 야구 ‘고난의 길’ 될까?

기사입력 2019. 10. 09   15:06 최종수정 2019. 10. 09   15:14

오늘 워싱턴과 최종전 불펜 대기
NLCS 진출 땐 이틀 뒤 1차전 선발 

 

지난 7일(현지시간) 워싱턴과의 NLDS 4차전 5회 투구를 마친 류현진이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32)이 고난의 길을 걷게 됐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에 불펜 대기한 뒤 이틀 만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9일 다저스 출입기자단 전화 기자회견을 통해 “류현진을 포함한 모든 투수가 워싱턴과 NLDS 5차전에 등판할 수 있다”고 밝힌 뒤 “다만 류현진은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고려하고 있어서 등판 가능성은 작은 편”이라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의 말을 종합하면, 류현진은 워싱턴과의 NLDS 5차전에서 불펜 대기하지만, 실제로 마운드에 설 가능성은 작다.

그러나 클레이턴 커쇼 등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무너지는 최악의 경우에는 류현진까지 등판하는 상황을 배제할 수는 없다. 이 경우 류현진은 실전 등판 후 이틀 만에 선발 출격하는 강행군을 하게 된다.

다저스는 워싱턴과의 5차전에서 이기면 1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의 승자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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