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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4출루… ‘반격의 2승’ 이끌었다

기사입력 2019. 10. 09   15:06 최종수정 2019. 10. 09   15:14

ALDS 4차전 3번 타자로 출전
휴스턴 에이스 벌랜더 상대 3볼넷
8회엔 안타 추가… 4출루 완성 
 
3차전에선 그레인키와 대결 솔로포팀 2패 뒤 연승 견인… 최종전 몰고가 
 
탬파베이 최지만이 9일(한국시간) 휴스턴과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ALDS) 4차전에서 8회 안타를 치고 있다. 최지만은 이날 벌랜더를 상대로 3볼넷을 얻어내는 등 4출루 게임을 완성하며 맹활약,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3차전 홈런에 이어 4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볼넷 3개를 골라내는 등 4출루 활약으로 대반격을 이끌었다.

탬파베이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4차전에서 휴스턴을 4-1로 완파했다.

적지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내줘 벼랑 끝에 몰렸던 탬파베이는 3, 4차전을 내리 이기고 시리즈를 2승2패 원점으로 돌렸다.

탬파베이는 11일 오전 8시7분에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펼쳐지는 5차전에서 승리하면 2패 뒤 3연승을 거두는 역전 싹쓸이를 이루며 뉴욕 양키스가 기다리는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다.

탬파베이의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3차전 홈런에 이어 4차전에서는 2타수 1안타에 볼넷 3개를 골라내며 4출루의 활약으로 팀이 시리즈를 5차전까지 끌고 가는 데 큰 힘을 보탰다.

휴스턴은 1차전 선발이었던 벌랜더를 당겨 쓰며 4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고자 했으나 자충수가 되고 말았다. 벌랜더는 지난 5일 1차전에서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휴스턴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사흘 휴식만 취한 벌랜더는 당시보다 구위가 확연히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조기 강판의 수모를 당했다.

최지만은 8회 말 2사에서 휴스턴 마무리 윌 해리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쳐내고 4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탬파베이는 선발투수로 등판한 디에고 카스티요가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라이언 야브로(2이닝)-닉 앤더슨(2⅓이닝)-콜린 포셰(1⅔이닝)-에밀리오 파간(⅔이닝)-스넬(⅔이닝)이 호투 릴레이를 펼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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