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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1사단 “전역예정 장병 일자리 지원 위해 최선”

임채무

입력 2019. 10. 08   17:28
업데이트 2019. 10. 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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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특강·취업박람회 등 개최


육군31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취·창업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참가 장병이 동아리 비전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1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취·창업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참가 장병이 동아리 비전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1사단은 지난 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전역예정 장병 3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취업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 장병들의 꿈과 미래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취업특강과 취·창업 동아리발표 경연대회, 취업박람회 등으로 이뤄졌다.

가장 먼저 중소벤처기업 인식 개선과 효율적인 취업 준비를 위해 마련된 취업특강은 장병들이 궁금한 점을 묻고 전문가가 답하는 자유토의식 강의로 진행됐다. 이어 취·창업 동아리발표 경연대회에서는 부대별 예선을 거쳐 올라온 10개 취·창업 동아리가 각자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취업박람회에서는 행사에 참가한 20여 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진행해 장병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사단은 그동안 ‘청년 Dream 육군 드림’ 프로젝트 관련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장병들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도록 돕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와 관련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

지난 7월과 9월에는 전라남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장병들의 수요에 부합한 일자리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사단은 이러한 협약을 통해 취·창업 컨설팅부터 전문상담관에 의한 일대일 맞춤 취업상담, 현장 취업지원 서비스, 취업박람회를 통한 기업매칭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지원받고 있다.

소영민 사단장은 “많은 사람이 군 복무가 경력단절의 기간이라 생각하지만, 이제는 취업 성공의 지름길이 되고 있다”며 “청년 장병들의 미래를 위해 꿈이 있는 병영을 조성하고, 장병 모두가 성장하는 행복사단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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