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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탄 공격 대비·생존능력 향상

서현우 기사입력 2019. 10. 07   17:12 최종수정 2019. 10. 07   17:14

공군17전비·38전대 화생방 개인방호 훈련
지속적 훈련 통해 유사시 부대 방호태세 확립


공군 부대들이 화생방 개인방호 교육·훈련을 통해 장병들의 화생방전 대비능력 및 생존능력을 향상하고 있다.

17전투비행단(17전비)은 오는 18일까지 비행단 전 장병을 대상으로 화생방 개인방호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6일 시작했으며 개인방호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 중이다.

교육에서 장병들은 기지 내 화생방 숙달훈련장을 방문해 화생방 경보 및 임무형보호태세(MOPP) 단계별 행동절차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이해하고 있다. 또 개인 보호물자를 제한시간 내에 착용하는 실습을 반복·숙달하고, 가스실에서 정화통 교체와 방독면 성능검사를 펼치며 개인방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서아림(대위) 화생방지원대장은 “화생방 위협으로부터 전 장병 및 기지의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계획했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유사시 적의 화생방 공격에도 끄떡없는 방호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8전투비행전대(38전대)도 전 장병을 대상으로 화생방 숙달 훈련 중이다. 이번 훈련은 장병들의 화생방 대응능력을 향상해 전·평시 항공작전의 지속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달 말부터 시작해 오는 11일까지 계속된다. 장병들은 교육훈련을 통해 화생방보호의와 방독면 등 개인 보호물자 착용법을 숙달하고 있다. 또 화생방 오염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경해독제 KMARK-1과 KD-1 제독키트 사용법도 함께 익히고 있다.

김기태(중위) 화생방지원대장은 “적의 화학탄 공격으로 발생하는 복합적인 화생방 상황에서 우리 군의 신속한 대응만이 전투력을 보존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부대의 대응능력과 요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lgiant61@dema.mil.kr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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