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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8전비 103정비중대 ‘여풍당당’

2019. 10. 07

여군 최초 FA-50 정비중대장 김수연 대위
최근 기장 자격 취득한 윤실 하사 등
소속 여군 5명 중대 내 주요 보직 차지
밤낮 없는 토론과 개인학습 병행 결과 

 

공군8전투비행단 103정비중대 윤실 하사의 기장 자격 취득을 기념해 103정비중대 소속 여군 5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103정비중대 여군 5명은 밤낮 없는 토의와 개인 학습을 통해 중대 내에서 주요 보직을 맡고 있다. 왼쪽부터 김수연(대위) 103정비중대장, 최화영 중사, 윤실 하사, 조해인 하사, 김유성 하사.  사진 제공=전미화 중사

7일 공군8전투비행단은 “항공기정비대대 103정비중대 윤실(부사후 227기) 하사가 최근 기장 시험에 합격하면서 기장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기장은 항공기기의 기체를 정비하고 관리하는 총 책임자로 각종 장비 작동은 물론, 필요에 따라 항공기의 시운전까지 하는 중요한 자리다. 또한 정비 능력 외에도 각종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조원들의 업무를 조율·관리하기 위한 리더십과 판단력도 갖춰야 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현재 103정비중대 소속 여군 5명 모두는 중대 내 주요 보직을 맡고 있다. 공군 최초의 여군 FA-50 정비중대장인 김수연 대위, 올해 8월 무장조장(항공기 무장계통 관련 책임자로서 각종 장비작동, 무장 장착 자격증, 무장 관련 IMOC(개인별 정비능력관리) 평가 항목 이수 후 취득할 수 있으며 기장과 함께 정비계통 중책 중 하나) 자격을 취득한 최화영 중사, 기장을 보조하는 정비기부 조해인 하사 그리고 무장조장을 보조하는 무장조원 김유성 하사가 그들이다.

해당 중대의 소수를 차지하는 여군들은 그간 기량 향상을 위해 밤낮으로 토의와 개인 학습을 병행해왔다. 이들이 담당하고 있는 FA-50은 약 22만 개의 정밀부품으로 이루어져, 관련 지식의 습득뿐 아니라 정비 방법과 시간 관리 측면에서도 효율적인 정비를 위한 탐구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수연(대위) 103정비중대장은 “중대 내 여군이 소수인 만큼 한 사람 한 사람이 선구자로서의 사명을 가져야 했다”며 “이러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후배 양성에 힘쓰고 나아가 대한민국 영공방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가영 기자


김가영 기자 < < kky7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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