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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복구·이재민 긴급구호에 최선”

이주형 기사입력 2019. 10. 07   17:44 최종수정 2019. 10. 07   17:46

문재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태풍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해 조기 지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를 본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둘러 정부의 지원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태풍 피해로 인명피해가 컸고 이재민도 적지 않다. 사망자와 유가족,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신속한 복구와 구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사유시설의 응급복구에도 행정력을 충분히 지원하고 이재민들의 긴급구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 속에서 가을 태풍은 늘어날 전망이며, 집중호우도 갈수록 빈도와 강도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역과 시설에 대한 대대적 점검과 함께 안전관리를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대책을 실효성 있게 세워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서는 “최우선 과제는 다른 지역, 특히 남쪽으로 확산을 막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강화, 김포, 파주, 연천 등 발생지역에서 사육하는 모든 돼지를 예방적 살처분을 넘어 전량 수매 비축하는 등 전에 없던 과감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장기적 대책도 필요하다. 양돈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금 지급과 생계안정 자금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기 바란다”며 “상대적으로 질병 관리가 쉬운 스마트 축사 등 축산 시스템을 선진화하는 방안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가축 전염병 바이러스 연구와 백신 개발, 역학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연구기관 설립을 포함, 다양한 방안을 국가적 과제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주형 기자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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