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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보다 뜨거웠던 그 밤 축제로구나

최승희 기사입력 2019. 10. 06   15:47 최종수정 2019. 10. 06   16:09

국방TV 위문열차 육군 최대 축제 ‘지상군페스티벌’ 화려한 밤 장식


5일 열린 국방TV 위문열차 공연에서 가수 홍진영이 공연 중간에 관객들에게 개인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국방TV 위문열차

국방TV 위문열차가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육군 최대의 축제 ‘제17회 지상군페스티벌’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5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계룡대 비상활주로 야외특별무대에서 펼쳐진 공연에는 허강수(소장) 지상군페스티벌 기획단장과 이붕우 국방홍보원장을 비롯한 2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 현역 장병 등이 참석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5일 국방TV 위문열차 무대에 오른 헤이걸스가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국방TV 위문열차

공연의 포문은 발랄함이 넘치는 5인조 걸그룹 헤이걸스가 열었다. 선배 걸그룹 씨스타의 ‘I Swear’를 시작으로 자신들의 신곡 ‘유후후’를 선보이며 시작부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귀여움과 깜찍함이 돋보이는 에스아이에스(S.I.S)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칼 군무와 함께 ‘응’(SAY YES)과 최근 발표한 ‘너의 소녀가 되어줄게’(Always Be Your Girl)를 들려줬다.
5일 열린 국방TV 위문열차 공연에서 가수 홍진영이 공연 중간에 관객들에게 개인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국방TV 위문열차

공연 중간 중간에는 장병 가요 콘서트가 열려 분위기를 한층 즐겁게 만들었다. 관객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던 비트박스 무대는 물론 서은광(비투비 멤버) 상병 등 14명이 밴드 연주와 함께 ‘삐딱하게’, ‘붉은 노을’을 열창했다.

또 최연소 5인조 걸그룹 버스터즈의 화려한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더했고 음원 강자로 떠오른 케이시가 ‘가을 밤 떠난 너’, ‘지친 하루 끝에 너와 나’, ‘그때가 좋았어’ 등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 곡으로 귀가 호강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5일 국방TV 위문열차 무대에 오른 에스아이에스(S.I.S)가 귀여운 안무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국방TV 위문열차

이어서 인간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홍진영이 무대에 올라 한동안 볼 수 없었던 개인기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사랑의 배터리’, ‘오늘 밤에’, ‘따르릉’ 등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를 들려주며 관객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5일 저녁 7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야외특별무대에서 열린 국방TV 위문열차 공연에서 장병들이 무대 위로 손하트를 보내는 등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TV 위문열차

엔딩 무대에는 힙합 트리오 리듬파워가 나섰다. 장병들의 뜨거운 환호성으로 등장한 리듬파워는 힙합 스웨그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여느 유명 콘서트장 못지않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관객들은 객석에서 모두 일어나 하나같이 손을 머리 위로 들고 환호하며 공연장 분위기를 만끽했다.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김명희(52·계룡시) 씨는 “매년 공연을 보러 오는데 올해는 친구들과 함께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어린아이부터 나이 많은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겁고 흥겨운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위문열차 공연을 관람했다는 김진호(38·대전시) 씨는 “장병들과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를 보면서 눈과 귀를 제대로 호강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가족들과 함께 가을밤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실황은 오는 18일(금) 오후 8시부터 국방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최승희 기자 lovelyhere@dema.mil.kr


최승희 기자 < lovelyhere@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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