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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역사·새로운 100년 도약 다짐

2019. 10. 03
2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개최된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식’에서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이 지난 1일 창군 70주년을 맞았다. 공군은 창군 7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2일 오후 서울 공군회관에서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6·25전쟁 출격조종사, 역대 공군참모총장, 케네스 윌즈바흐 미7공군사령관, 6·25전쟁 참전국 대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공군 약사보고, 공군참모총장 기념사, 공군전우회장 축사, 헌시 낭독, 공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공군은 1949년 10월 1일 경비행기 20대와 병력 1600여 명으로 창군했다. 창군 직후 한 대의 전투기도 없이 6·25를 맞은 공군은 연락기에서 손으로 폭탄을 투하하는 등 고군분투했다. 이후 1951년 10월 11일 미 공군에서 도입한 F-51 전투기로 최초의 단독 출격을 했고, ‘승호리철교 폭파작전’ ‘평양 대폭격 작전’ 등 역사적인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6·25 기간 중 공군의 출격 횟수는 총 1만4000여 회에 이른다.

이후 공군은 적 도발을 억제하고 영공방위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변화와 성장을 지속했다. 자주국방 실현과 선진공군 체계 구축을 위해 초음속 전투기를 도입했고, 효율적인 영공방위 작전통제 및 군수지원 체계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T-50, KT-1 등 국산 훈련기와 FA-50 국산전투기를 전력화해 운영하고, 차세대 전투기 사업인 KF-X를 추진하며 우리 손으로 만든 항공기로 조국의 영공을 수호하고 있다.

또 F-35A, KC-330 등 최첨단 무기체계를 도입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한 공군력을 건설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원 총장은 “지난 70년 동안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강의 정예공군 육성을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께 감사드리며, 언제나 우리 곁에서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한 한미동맹 및 6·25전쟁 유엔 참전국에도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공군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전방위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첨단 항공우주력 건설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으로서 국가와 국민의 수호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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