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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해군 교류 통해 상호 보완 발전 ”

김가영 기사입력 2019. 10. 02   17:39 최종수정 2019. 10. 03   13:42

해군 순항훈련전단, 인도 뭄바이항 방문…한국 해군 우수성 소개·친목 도모

2019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인도 뭄바이항을 방문한 가운데 양민수(준장·오른쪽) 전단장이 인도 서부해군사령부 판딧(중장) 참모장을 만나 기념패를 받고 있다. 
 부대 제공

2일 해군은 2019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최근 2박 3일간 인도 뭄바이 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2019 해군 순항훈련전단의 네 번째 방문지로, 전단은 이번 방문에서 한국 해군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인도 해군과 관계증진 및 방산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친선행사를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양민수 전단장은 입항 첫날 김동영 뭄바이 총영사와 인도 해군 관계자를 초청해 입항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양 전단장은 인도 서부해군사령부 판딧(중장) 참모장과 펜드하르카르(소장) 마하라슈트라해역사령관을 만나, 6·25 당시 우리나라를 지원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전단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해군은 6·25 직후 미국에서 공여받은 함정으로 우리 바다를 지켰지만, 선진국과의 꾸준한 기술협력과 자주국방 노력을 통해 오늘날 이지스 구축함과 3000톤급 잠수함을 스스로 건조하고 운용하기에 이르렀다”며, “우리의 경험이 인도 해군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며, 양국 해군은 교류를 통해 상호 보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화천함에 준비된 방산홍보전시관을 방문한 인도 해군 관계자들은 대한민국 조선업체의 건조 실적과 군함 도입과정 등에 대해 질문하며 한국 방산업체의 능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양 전단장은 이튿날 김 뭄바이 총영사와 교민들을 만나 우리나라의 방산능력과 해군의 우수한 능력을 소개하고, 한·인도 간 군사협력 증진을 위해 현지 공관에서의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 총영사는 “순항훈련전단은 사관생도의 임관 전 교육훈련이 주목적이지만, 국위선양과 외교활동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인도는 6·25전쟁 당시 의료지원부대를 파병한 우방으로 이번 방문은 우리 국민의 감사를 전할 좋은 계기이자 한국의 신 남방정책과 인도의 신동방정책이 만나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인도는 2018년 7월 양국 정상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선언한 후 급속히 관계가 발전, 지난해 9월 제1차 한-인도 간 해군 대 해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9월 열린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외교·국방(2+2) 차관회의 개최에 합의하고 해군 간 함정 상호방문 시 군수지원에 관한 시행약정서 등을 체결한 바 있다.

김가영 기자

김가영 기자 < kky7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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