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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방산·에너지·ICT 등 협력 강화

이주형 기사입력 2019. 09. 29   15:11 최종수정 2019. 09. 29   15:27

문재인 대통령, 불가리아 총리와 정상회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 재확인

 
한국 기업 참여에 관심·협조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7일 공식 방한 중인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이 교역·투자·에너지·인프라와 국방·방산,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 미래 지향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불가리아가 원전 도입 및 국방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음을 상기하면서 “이런 상황에서 한국이 불가리아의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불가리아 정부의 원전 발주 및 방산 사업 추진 과정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두 정상은 전기차 배터리·자동차 부품 분야와 함께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보리소프 총리는 또 한국이 선도하고 있는 ICT(정보통신기술) 및 과학기술, 교육 분야 등에서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했다. 불가리아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도 다시 한 번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불가리아가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지지 성명을 발표하는 등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준 데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에 보리소프 총리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문 대통령의 의지와 한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면서 불가리아 정부의 확고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지난 25일 방한한 보리소프 총리는 문 대통령과 회담을 마치고 이날 이한했다. 그의 방한은 1990년 수교 이래 불가리아 총리로서는 최초이기도 하다.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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