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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전투 영웅들의 희생,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윤병노 기사입력 2019. 09. 26   16:17 최종수정 2019. 09. 26   16:18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주관, 참전용사·가족 참석 추모식

6·25전쟁 장진호전투에서 희생된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국가보훈처(보훈처)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주관으로 ‘제4회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식’을 거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브래들리 제임스 주한 미 해병대사령관, 박종길 무공수훈자회장을 포함한 보훈단체장·회원, 장병·시민 등 60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장진호전투에 참전했던 밀턴 메이스 워커 등 참전용사와 가족 58명이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장진호전투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미 해병1사단이 국군과 함께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중공군 7개 사단의 포위망을 뚫고 함흥으로 철수하는 데 성공한 전투다.

추모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유엔 군전사자 명비 헌화, 한국 해병대군악대와 미8군군악대 합동연주 및 군가 합창, ‘제3회 호국안보 청소년 문예작품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이 열린다. 본 행사는 국가 합창, 대통령 추모사, 장진호 전투영웅 입장, 감사패 전달,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박 보훈처장이 대독하는 추모사에서 한미동맹의 숭고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미군 전사자 유해 발굴·송환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다할 것을 밝힐 예정이다.

무공수훈자회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했던 장진호전투 참전 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추모식은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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