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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화생방 전투발전 방안 모색

임채무

입력 2019. 09. 24   17:07
업데이트 2019. 09. 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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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화생방병과, 창설 66주년 기념 세미나


육군화생방병과가 개최한 ‘한미 화생방 전투발전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한미 합동 화생방 전력의 발전을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화생방병과가 개최한 ‘한미 화생방 전투발전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한미 합동 화생방 전력의 발전을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화생방병과가 지난 20일 병과 창설 66주년을 기념해 ‘한미 화생방 전투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화생방 병과장과 현역·예비역 화생방 장교 및 부사관, 외부 초청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창설 66주년을 맞은 화생방병과는 한미 화생방 분야의 정보 공유와 상호 화생방 전력의 이해를 돕는 동시에 화생방 전투 분야 발전을 위한 현역과 예비역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세미나는 국방부와 합참, 연합사, 미 8군 등에 소속된 화생방 분야 관계관들과 화생방부대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들이 화방생전투 분야와 관련된 주제를 발표하고, 자유롭게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교육사령부 윤상윤 중령이 ‘대량살상무기(WMD)통제단 전술적 운용 연구’, 연합사령부 데이비드 왓킨스 소령이 ‘불발 화학탄에 대한 EOD 대응’, 화생방학교 김세봉 중령이 ‘화생방정찰 개념 정립’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화생방병과 창설 기념식이 진행돼 지난 66년간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병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며 결의를 다졌다.

행사를 주관한 허유봉(준장) 병과장은 “화생방병과는 그동안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화생방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화생방전에서 장병들의 생존성을 보장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 왔다”며 “병과 창설 66주년을 넘어 화생방전장의 지배자로서 미래를 향해 모두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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