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역대 국립서울현충원장을 비롯해 국방부 국·실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양 신임 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양 신임 원장은 지난 17일 보임에 이어 이날 박 차관으로부터 원기를 건네받으며 직책을 수행하게 됐다.
양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혼이 살아 숨 쉬는 민족의 성역이자, 영광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출발지점”이라며 “장례와 추모행사에 대한 사회의 의식변화, 참여와 공개에 대한 국민적인 요구, 더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민하고,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더 많은 감동을 주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양 신임 원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군수감사담당관·시설제도기술과장·국유재산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방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조직관리 및 소통 능력을 두루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현우 기자 lgiant61@dema.mil.kr
박재민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역대 국립서울현충원장을 비롯해 국방부 국·실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양 신임 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양 신임 원장은 지난 17일 보임에 이어 이날 박 차관으로부터 원기를 건네받으며 직책을 수행하게 됐다.
양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혼이 살아 숨 쉬는 민족의 성역이자, 영광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출발지점”이라며 “장례와 추모행사에 대한 사회의 의식변화, 참여와 공개에 대한 국민적인 요구, 더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민하고,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더 많은 감동을 주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양 신임 원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군수감사담당관·시설제도기술과장·국유재산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방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조직관리 및 소통 능력을 두루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현우 기자 lgiant61@dema.mi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