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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더 많은 감동 줄것”

서현우

입력 2019. 09. 23   17:25
업데이트 2019. 09. 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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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 22대 양섭 원장 취임


23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제22대 국립서울현충원장 취임식에서 박재민(왼쪽) 국방부 차관이 양섭 신임 원장에게 원기를 건네주고 있다.      국립서울현충원 제공
23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제22대 국립서울현충원장 취임식에서 박재민(왼쪽) 국방부 차관이 양섭 신임 원장에게 원기를 건네주고 있다. 국립서울현충원 제공

국립서울현충원은 23일 원내 현충관에서 제22대 양섭 원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역대 국립서울현충원장을 비롯해 국방부 국·실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양 신임 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양 신임 원장은 지난 17일 보임에 이어 이날 박 차관으로부터 원기를 건네받으며 직책을 수행하게 됐다.

양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혼이 살아 숨 쉬는 민족의 성역이자, 영광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출발지점”이라며 “장례와 추모행사에 대한 사회의 의식변화, 참여와 공개에 대한 국민적인 요구, 더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민하고,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더 많은 감동을 주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양 신임 원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군수감사담당관·시설제도기술과장·국유재산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방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조직관리 및 소통 능력을 두루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현우 기자 lgiant61@dema.mil.kr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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