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3함대 3무기지원대대, 청소년문화의집 공연 지원
공군기동정찰사, 지역 학생에 학습멘토링·진로상담 봉사
해·공군 장병들이 다양한 재능을 바탕으로 국민을 위해 봉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군3함대 3무기지원대대 장병들은 지난 20일 전남 영암군 한 아파트단지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열린 음악공연에 특별 출연했다.
이날 삼호읍 청소년문화의집이 ‘너의 꿈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개최한 공연에 출연한 남충현 상병 등 3명의 장병은 대학 시절 밴드 활동으로 다져진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공연의 흥을 더했다.
부대는 지역교류 활성화 및 청소년 문화활동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7월 청소년문화의집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지난 7월 12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의 음악공연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지원이다.
청소년문화의집 이훈정 청소년문화팀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음악공연뿐 아니라 등산, 학습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3함대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은 해군과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3무기지원대대 신성욱(대위) 검사·정비과장은 “청소년들과 함께한 시간 동안 우리 장병들이 더 즐거워하고 보람을 느끼는 등 군 생활의 활력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과 문화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군 장병들도 바쁜 군 복무 시간을 쪼개 학습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교감하고 있다.
공군기동정찰사령부 박준하·김성원 상병과 이수원·이원재·정승원 일병 등 5명은 매주 화·목요일 부대 인근 부산광역시 강서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을 펼치고 있다.
학습 멘토링은 장병마다 학생 1~2명씩 전담해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 수준과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또 학습 교과목 지도 외에 청소년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진로 상담 등도 함께 펼치고 있다.
이번 멘토링은 2학기 동안 매주 두 차례씩 총 30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수학 과목 학습지도를 맡고 있는 김 상병은 “내가 가진 재능과 지식을 다른 이와 나눌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큰 기쁨”이라며 “지도한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승회·서현우 기자
안승회 기자
< lgiant61@dema.mil.kr >
서현우 기자
< july3633 >
해군3함대 3무기지원대대, 청소년문화의집 공연 지원
공군기동정찰사, 지역 학생에 학습멘토링·진로상담 봉사
해·공군 장병들이 다양한 재능을 바탕으로 국민을 위해 봉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군3함대 3무기지원대대 장병들은 지난 20일 전남 영암군 한 아파트단지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열린 음악공연에 특별 출연했다.
이날 삼호읍 청소년문화의집이 ‘너의 꿈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개최한 공연에 출연한 남충현 상병 등 3명의 장병은 대학 시절 밴드 활동으로 다져진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공연의 흥을 더했다.
부대는 지역교류 활성화 및 청소년 문화활동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7월 청소년문화의집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지난 7월 12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의 음악공연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지원이다.
청소년문화의집 이훈정 청소년문화팀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음악공연뿐 아니라 등산, 학습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3함대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은 해군과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3무기지원대대 신성욱(대위) 검사·정비과장은 “청소년들과 함께한 시간 동안 우리 장병들이 더 즐거워하고 보람을 느끼는 등 군 생활의 활력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과 문화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군 장병들도 바쁜 군 복무 시간을 쪼개 학습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교감하고 있다.
공군기동정찰사령부 박준하·김성원 상병과 이수원·이원재·정승원 일병 등 5명은 매주 화·목요일 부대 인근 부산광역시 강서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을 펼치고 있다.
학습 멘토링은 장병마다 학생 1~2명씩 전담해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 수준과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또 학습 교과목 지도 외에 청소년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진로 상담 등도 함께 펼치고 있다.
이번 멘토링은 2학기 동안 매주 두 차례씩 총 30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수학 과목 학습지도를 맡고 있는 김 상병은 “내가 가진 재능과 지식을 다른 이와 나눌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큰 기쁨”이라며 “지도한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승회·서현우 기자
안승회
기자 <
lgiant61@dema.mil.kr >
서현우 기자 <
july3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