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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조국수호 방패로”

서현우

입력 2019. 09. 23   17:33
업데이트 2019. 09. 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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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여단, 26일까지 부대 전개훈련·방공훈련
천궁 전력화 후 첫 운용대대 작전통제소 훈련도 
 
공군2방공유도탄여단 예하 8990부대 장병들이 지난 18일 ‘2019년 3분기 전개훈련’의 하나로 ICC(Information Cordination Central) 전개 작전을 펼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2방공유도탄여단 예하 8990부대 장병들이 지난 18일 ‘2019년 3분기 전개훈련’의 하나로 ICC(Information Cordination Central) 전개 작전을 펼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2방공유도탄여단(2여단)은 오는 26일까지 예하 전 부대를 대상으로 전시 효율적 작전 수행 및 작전 지속 능력 향상을 위한 ‘2019년 3분기 전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7일 시작된 이번 훈련에서는 전시전환단계 개인·직책별 행동절차를 숙달하는 전시전환훈련, 작전 장비와 병력을 이동하는 전개훈련, 대량 항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방공훈련, 전시 숙영과 비상급식 등을 시행하는 전투근무지원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훈련 첫날인 지난 17일 실시한 천궁 운용대대 작전통제소 전개훈련은 2016년 천궁 전력화 이후 처음으로 실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대대 작전통제소는 적기 정보, 포대 교전능력, 방어자산 등을 고려해 최적의 사격부대를 선정하고 사격통제를 담당하는 방공작전의 핵심이다.

2여단은 남은 훈련 기간 전시 생존성 보장을 위한 장비 이동 및 설치, 새로운 진지에서의 통신망 개통절차 숙달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또 훈련 종료 후 부대별 사후검토회의를 거쳐 훈련 중 나타났던 미흡 사항을 보완·식별해 부대의 종합적인 작전 수행 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2여단 우기룡(중령) 8990부대장은 “다양한 전장 상황에서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기량을 숙달하고 연마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적”이라며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조국수호의 방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현우 기자 lgiant61@dema.mil.kr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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