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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14년만 신곡으로 3개 음원차트 1위

김보람

입력 2019. 09. 23   10:26
업데이트 2019. 09. 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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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걸그룹의 전설 핑클(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이 14년 만의 신곡으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핑클의 새 싱글 ‘남아있는 노래처럼’은 23일 오전 8시 기준벅스, 네이버, 소리바다 등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접수했다.

뿐만 아니라 멜론 23위, 엠넷뮤직 2위, 올레뮤직 8위, 지니뮤직 8위 등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도 상위권에 안착하며 여전한 화력을 자랑, 레전드 걸그룹다운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남아있는 노래처럼’은 프로듀서 김현철의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멜로디와 핑클의 보컬 조합이 어우러지는 곡으로,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신들의 노래에 대한 소중함을 담아냄과 동시에 기다려준 팬들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해달라는 메시지를 녹여내 리스너들의 공감을 사로잡았다. 

김보람 기자 < rambo72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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