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막강 화력 변함없다

김상윤

입력 2019. 09. 19   17:19
업데이트 2019. 09. 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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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5사단 충무포병대대, K55A1 자주포부대 개편 후 첫 초도사격


기동부대와 연계 포탄 실사격…임무능력·화력대비태세 점검

육군15사단 충무포병대대가 지난 17일 말고개 사격장에서 K55A1 자주포 부대 개편 이후 첫 실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5사단 충무포병대대가 지난 17일 말고개 사격장에서 K55A1 자주포 부대 개편 이후 첫 실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5사단 충무포병대대는 지난 17일 말고개 사격장에서 K55A1 자주포 부대 개편 이후 기동부대와 연계한 첫 포탄 실사격을 했다.

이번 실사격은 충무포병대대가 지난 5월 KH179 견인포 부대에서 K55A1 자주포 부대로 개편된 이후 진행된 초도사격 훈련으로, 부대 임무수행 능력 및 중부전선 최전방 화력대비태세 점검 차원에서 실시됐다.

실사격은 K55A1 자주포 18문이 기동부대 적지종심 팀, 보병 중·소대장과 연계해 사격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병들은 부대개편 이후 K55A1 자주포 운용 및 관측, 사격지휘, 전포 등 일련의 사격절차 임무를 치열하게 반복 숙달해왔다.

이를 통해 대대는 이날 초도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K55A1 자주포 운용 능력을 증명했다.

초도사격을 성공리에 마친 충무포병대대는 포대별 훈련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선 간부교육훈련 및 팀 단위 주특기 훈련을 중심으로 실전적 사격 훈련을 지속해 전투능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훈련을 지휘한 조동형 충무포병대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대개편 추진을 위해 헌신한 부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막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지시된 시간과 장소에 포탄을 발사할 수 있도록 화력대비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윤 기자 ksy0609@dema.mil.kr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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