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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공식 홈피에 日 수출규제 관련 일본어판 특별페이지 개설

이주형

입력 2019. 09. 18   17:41
업데이트 2019. 09. 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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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정확한 우리 정부 입장 전달 위해” 

 
청와대는 18일 현재 운영 중인 공식 홈페이지에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시행과 관련, 일본어판 특별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비롯한 정부 차원의 대응 조치가 이어짐에 따라 일본 언론 등을 대상으로 한 정확하고 신속한 우리 정부의 입장 전달 또한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일본어 특별페이지는 대통령 연설, 인포그래픽스, 주요 연설 및 브리핑 영상으로 구성됐다. 청와대 공식 국·영문 홈페이지 초기 화면의 팝업창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기존 배포 일본어 자료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일본어 번역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소통수석실은 지난 8월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발언, 광복절 연설 등 주요 메시지와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을 일본어로 번역함과 동시에 카드뉴스 등 홍보콘텐츠로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이주형 기자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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