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예비 부사관 443명, 당찬 첫걸음

안승회

입력 2019. 09. 16   16:50
업데이트 2019. 09. 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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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5기 해군 부사관 후보생 입영식… 11주간 기본전투기술·인성 교육 등 체계적 훈련


16일 해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265기 해군 부사관 후보생 입영식’에서 입영 장정들이 가족들을 향해 경례하고 있다.   부대 제공
16일 해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265기 해군 부사관 후보생 입영식’에서 입영 장정들이 가족들을 향해 경례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교육사령부가 16일 부대 연병장에서 제265기 해군 부사관 후보생 입영식을 거행했다.

입영 장정 및 가족, 부대 장병, 주요 지휘관·참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민구 기초군사교육단장 주관으로 열린 입영식은 환영사, 교육훈련 계획 및 훈련 교관 소개, 교육생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입영한 443명의 해군 부사관 후보생은 앞으로 11주간 군인 기본자세와 기본전투기술을 익히고 인성 및 리더십 능력을 갖추기 위해 군인화·해군화·간부화 등 총 3단계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받는다. 이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면 이들은 오는 11월 29일 임관식에서 하사 계급장을 받게 된다.

이민구 기초군사교육단장은 “후보생들의 건강과 안전, 인권이 보장된 가운데 교육훈련을 시행할 것”이라며 “기본권을 철저히 보장하면서도 강도 높고 전인격적인 교육훈련을 진행해 정예 해군 부사관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회 기자

안승회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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