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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분명 메일, 즉시 신고”

서현우

입력 2019. 09. 11   16:58
업데이트 2019. 09. 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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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작전사, 전문교관 초청 보안교육


지난 10일 공군작전사령부 회의실에서 열린 사이버 보안교육에서 사이버작전센터 임정윤 소령이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10일 공군작전사령부 회의실에서 열린 사이버 보안교육에서 사이버작전센터 임정윤 소령이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 장병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교육이 이뤄져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공군작전사령부(공작사)는 지난 10일 사령부 회의실에서 장병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사이버작전센터 임정윤 소령 등 3명의 전문교관을 초청해 사이버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 교관들은 해킹메일을 통해 PC와 스마트폰이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과정을 시연하며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메일은 즉시 삭제·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의 보안 위협요소 및 랜섬웨어의 특징을 소개하며 최신 보안패치와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을 대처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목적에 맞는 군 통신망 정보체계 사용, 바이러스 대응 절차, USB 등 일반 저장매체 연결 시 주의 사항 등 사이버 보안태세 확립을 위한 실천 사항에 대해서도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주관한 공작사 김종혁(중령) 체계과장은 “사이버 공격의 종류와 수법은 갈수록 다양화·고도화되고 있어 정보체계를 이용하는 장병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정보보호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철저한 예방활동과 빈틈없는 위협 탐지·식별을 통해 최상의 사이버 보안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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