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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상 속 성공적 임무 수행… 실무능력 배양 박차

윤병노 기사입력 2019. 09. 10   16:08 최종수정 2019. 09. 13   10:42

● 2019 해군순항훈련전단, 베트남 일정 마치고 태국 사타힙항 향해 출항

베트남 입항 환영행사  양민수(앞줄 가운데) 전단장을 비롯한 2019 해군순항훈련전단 주요 직위자들이 지난 7일 베트남에 입항을 완료한 뒤 문무대왕함 함수 갑판에서 환영행사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30㎜ 근접방어무기체계 ‘골키퍼’ 위용   문무대왕함에서 직별 체험 중인 해사 74기 생도들이 지난 6일 무장 부사관으로부터 30㎜ 근접방어무기체계 ‘골키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국기에 대한 경례   해군순항훈련전단이 지난 7일 오전 베트남 띠엔사항에 입항한 가운데 환영행사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선배 장교와 만남의 시간   해사 74기 생도들이 베트남 입항을 앞둔 지난 6일 문무대왕함 사관실에서 진행된 ‘선배 장교와 만남의 시간’에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쌍둥이 형제 파이팅  해군순항훈련전단의 이란성 쌍둥이 형제가 화천함 함미 갑판에서 완벽한 임무수행을 다짐하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최대 4m의 파고와 ‘태풍급’의 강풍을 뚫고 베트남 다낭에 안착한 2019 해군순항훈련전단이 9일(현지시간) 태국 사타힙(Sattahip)을 향해 출항했다. 순항훈련전단은 악기상 속에서도 예정된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해군사관학교(해사) 74기 생도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박차를 가했다. 특히 ‘한 뿌리 공동 운명체’인 해병대 상륙작전과 전술 교육, 함정 생존 능력을 좌우하는 손상통제훈련, 타군 이해도 향상 교육, 선배 장교와 만남의 시간 등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더불어 무장·전탐·기관 등 직별 체험으로 함정 승조원과의 소통 능력을 끌어올렸다.

‘형제애’도 빛났다. 이번 순항훈련전단에는 이란성 쌍둥이 형제가 장교와 생도로 동행 중이다. 4200톤급 군수지원함(AOE-Ⅰ) 화천함에서 통신관으로 복무하는 김동현(해사 73기) 소위와 4400톤급 구축함(DDH-Ⅲ) 문무대왕함에서 현장 실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김동휘 생도가 주인공. 항해 중에는 서로 얼굴을 볼 수도 없지만, 이들은 베트남에 입항하면서 짧은 시간 만났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함정을 바꿔 승함하면 ‘한솥밥’을 먹을 예정이다. 동생 김 소위는 장교로서 형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형 김 생도는 동생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각자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는 데 전력투구하고 있다. 순항훈련전단의 임무 수행 모습을 렌즈에 담았다.

글=윤병노/사진=이경원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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