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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직접지원장비 주기검사 1만 대 달성 기념 행사

서현우

입력 2019. 08. 26   17:29
업데이트 2019. 08. 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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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8전비 장비정비대대
“영공방위 지원 위해 최선”

공군8전비 장비정비대대 정비사들이 지난 22일 지상장비 정비고에서 시동용 발전기의 고장 방지를 위해 주기검사를 하고 있다. 시동용 발전기는 에어컨 장비와 연결해 항공기 내부의 가열된 기관들을 냉각시켜주는 장비다. 
 사진 제공 =전미화 중사
공군8전비 장비정비대대 정비사들이 지난 22일 지상장비 정비고에서 시동용 발전기의 고장 방지를 위해 주기검사를 하고 있다. 시동용 발전기는 에어컨 장비와 연결해 항공기 내부의 가열된 기관들을 냉각시켜주는 장비다. 사진 제공 =전미화 중사

공군8전투비행단(8전비) 장비정비대대는 지난 23일 부대 내 지상장비 정비고에서 항공기 직접지원 장비의 주기검사 1만 대 달성 기념행사를 하고 유공자를 표창했다.

항공기 직접지원 장비는 항공기 이착륙을 보조하거나 항공기 정비를 돕는 장비 일체를 말한다. 장비는 ‘시동 지원 장비’와 ‘보조 지원 장비’로 구분되는데, 시동 지원 장비는 발전기 및 공기압축기와 같이 항공기가 이륙할 수 있도록 동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 보조 지원 장비는 유압 시험대, 가열 장비, 조명 장비처럼 기체 점검 및 악조건상 정비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8전비 장비정비대대는 해당 장비의 노후 및 고장을 방지하고 정비사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80일마다 주기적인 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주기검사 1만 대 달성 기록은 정비사들이 임무의 중요성을 인식한 가운데 꾸준히 노력해 얻은 결과다. 8전비는 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정비사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기량과 능률 향상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8전비 김명성(중령·진) 장비정비대대장은 “올해 8전비 창설 40주년에 이 같은 기록을 달성해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부대원 모두가 기본을 잊지 않고 완벽한 영공방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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