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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장비 주기검사 1만 대 달성

서현우

입력 2019. 08. 23   16:57
업데이트 2019. 08. 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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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8전비, 유공자 표창 등 기념행사


공군8전비 장비정비대대 정비사들이 지난 22일 지상장비 정비고에서 시동용 발전기의 고장 방지를 위해 주기검사를 하고 있다. 시동용 발전기는 에어컨 장비와 연결해 항공기 내부의 가열된 기관들을 냉각시켜주는 장비다.  사진 제공 =전미화 중사
공군8전비 장비정비대대 정비사들이 지난 22일 지상장비 정비고에서 시동용 발전기의 고장 방지를 위해 주기검사를 하고 있다. 시동용 발전기는 에어컨 장비와 연결해 항공기 내부의 가열된 기관들을 냉각시켜주는 장비다. 사진 제공 =전미화 중사
공군8전투비행단(8전비) 장비정비대대는 지난 23일 부대 내 지상장비 정비고에서 항공기 직접지원 장비의 주기검사 1만 대 달성 기념행사를 하고 유공자를 표창했다.

항공기 직접지원 장비는 항공기 이착륙을 보조하거나 항공기 정비를 돕는 장비 일체를 말한다. 장비는 ‘시동 지원 장비’와 ‘보조 지원 장비’로 구분되는데, 시동 지원 장비는 발전기 및 공기압축기와 같이 항공기가 이륙할 수 있도록 동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 보조 지원 장비는 유압 시험대, 가열 장비, 조명 장비처럼 기체 점검 및 악조건상 정비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8전비 장비정비대대는 해당 장비의 노후 및 고장을 방지하고 정비사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 180일마다 주기적인 점검을 하고 있다.

8전비 김명성(중령·진) 장비정비대대장은 “올해 8전비 창설 40주년에 이 같은 기록을 달성해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부대원 모두가 기본을 잊지 않고 완벽한 영공방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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