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샤워하는 KF-16 항공기

맹수열

입력 2019. 08. 20   17:25
업데이트 2019. 08. 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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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9전비, 내구력 보존 위해 린스 작업


20일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공군19전투비행단 KF-16 전투기가 유도로에서 린스를 받고 있다.  부대 제공
20일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공군19전투비행단 KF-16 전투기가 유도로에서 린스를 받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9전투비행단은 20일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항공기의 내구력을 보존하기 위해 항공기 린스(Clean Water Rinse)를 했다고 전했다. 19전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이달에 거의 매일 린스 작업을 하고 있다. 린스 작업은 주간비행을 마친 항공기가 유도로를 통과할 때 물을 고압으로 분사, 기체에 묻은 염분 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일이다. 공군은 항공기의 부식을 막고 완벽한 출격 대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린스 작업을 하고 있다. 19전비 역시 지침에 따라 각 항공기가 한 달에 한 번씩 꼭 린스를 받도록 하고 있다.

19전비 관계자는 “하루 평균 3대 정도에 린스 작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공기 정비 관리도 철저히 하는 등 완벽한 항공작전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guns13@dema.mil.kr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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