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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잔디밭 영화관 돗자리 챙겨 데이트 가요

최승희 기사입력 2019. 08. 19   15:37 최종수정 2019. 08. 19   15:37

꿈의숲아트센터 ‘꿈의숲 시네마’
‘미라클 벨리에’ ‘빌리 엘리어트’
‘배리어프리’ 주제 프로그램 등
매주 금토일 무료 야외 상영회 

 

지난해 서울 강북구 꿈의숲 창포원에서 진행된 ‘꿈의숲 시네마’ 행사 전경. 참가자들이 돗자리에 앉아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꿈의숲아트센터가 오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 강북구 꿈의숲 창포원에서 매주 금·토·일요일에 개최하는 ‘꿈의숲 시네마’ 포스터.

시원한 밤공기와 함께 풀벌레 소리 가득한 잔디밭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영화 감상의 추억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

꿈의숲아트센터는 오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 강북구 꿈의숲 창포원에서 매주 금·토·일요일에 ‘꿈의숲 시네마’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꿈의숲 시네마’는 넓은 잔디밭에 앉아 영화를 감상하는 것으로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기간 중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배리어프리 영화 위크’를 부제로 모두가 차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배리어프리 영화’란 기존 영화에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 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한글 자막을 넣어 제작한 영화를 말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청각 장애를 딛고 훌륭한 음악가로 성장하는 영화 ‘미라클 벨리에’와 탄광촌 소년이 편견에 맞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담아낸 ‘빌리 엘리어트’,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오페라 가수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노년의 이야기 ‘콰르텟’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9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일반 영화도 상영될 예정이다. 193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한 고전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와 경쾌한 라틴 음악과 함께 미각을 자극하는 영화 ‘아메리칸 셰프’ 그리고 진한 감동과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스웨덴 영화 ‘오베라는 남자’를 만나볼 수 있다.

아쉽게도 별도의 의자가 마련돼 있지 않아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돗자리 또는 개별 의자를 챙겨 가야 한다.

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상영작 관련 일정 및 상세내용은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2-2289-5401)로 문의하면 된다.

최승희 기자 lovelyhere@dema.mil.kr
사진=꿈의숲아트센터


최승희 기자 < lovelyhere@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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