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육군 창업경진대회, 25개팀 65명 본선 진출

김용호

입력 2019. 08. 20   10:22
업데이트 2019. 08. 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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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드론 전사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 전반기에 7개의 지역 드론 교육센터를 개소했고 후반기가 시작되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은 수도방위사령부 드론 교육센터에서 장병들이 드론 조종 이론교육을 받는 모습. 육군 제공
육군이 드론 전사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 전반기에 7개의 지역 드론 교육센터를 개소했고 후반기가 시작되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은 수도방위사령부 드론 교육센터에서 장병들이 드론 조종 이론교육을 받는 모습. 육군 제공

2019 육군창업경진대회 본선 대회가 20∼21일 대전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지난 5월부터 참가신청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557개 팀·1천 496명의 장병이 출전했으며, 이 중 전문심사위원단 심사를 통과한 25개 팀·6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육군은 “그동안 취업·창업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병들의 창업역량 향상을 위한 멘토링과 창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며 “그 결과 현재 육군에는 600여 개의 창업동아리가 활성화돼 있다”고 말했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에는 육군참모총장, 한국경제신문사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창업진흥원장 명의의 상장과 총 4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별도심사를 거쳐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 참가자격을 부여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운영하는 ‘창업 프리스쿨’에서 창업준비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용호 기자 < yhkim@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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