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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특전사는 ‘10분 독서’로 하루를 연다

김상윤 기사입력 2019. 08. 16   17:33 최종수정 2019. 08. 18   10:48

독서 활성화 통해 지성·인성 단련
독후감 경연대회 등 장려 캠페인
‘책과 친해지게’ 장서·강사 지원


김을호(앞줄 오른쪽 다섯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이 지난 13일 육군특수전사령부 제주도 훈련장에 소규모 책장(리틀라이브러리) 20개와 130여 권의 양서를 기증한 뒤 장병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세계 최정예 특전 장병들의 전투력에 지성과 인성이 더해지고 있다.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는 지난 16일 “특전 장병들에게 체력단련과 교육훈련만큼 중요한 지력단련을 위해 다양한 독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전사의 하루는 ‘10분간 독서’로 시작한다. 특전 장병들이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시대에 맞는 유연한 사고력을 갖출 수 있도록 책 읽는 병영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는 것.

독서 장려 캠페인도 활발하다. 특전사는 읽은 페이지 수를 장당 30m의 거리로 환산해 42.195㎞를 완주하는 반기 단위 ‘독서 마라톤’ 대회와 분기별 ‘지력단련 독후감 경연대회’를 개최해 우수 장병을 포상하고 있다.

또한, 특전요원들은 책 1쪽을 읽을 때마다 10원을 저축해 기부하는 ‘기부리딩(Reading)·기부리더(Leader)’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특전사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환경 조성과 전문강사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이 특전사 제주도 훈련장에 소규모 책장(리틀라이브러리) 20개와 130여 권의 양서를 기증했다. 김 회장은 정기적인 ‘독서코칭 및 서평지도사’ 교육과 도서 기부를 통해 특전 장병들의 독서를 지원하고 있다.

김정수(중장) 특수전사령관은 “올바른 독서문화를 통해 군 생활에 동기를 부여하고, 전문성 체득과 인성 함양에도 도움을 준다”며 “스마트한 특전 장병, 독(讀)한 특전 장병을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력단련 여건 보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윤 기자 ksy0609@dema.mil.kr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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