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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김성균·이광수..‘짠내폭발’ 코미디로 뭉친다

최승희

입력 2019. 08. 16   16:04
업데이트 2019. 08. 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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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1분 만에 싱크홀에 추락한
현실 재난 영화 ‘싱크홀’ 이달 크랭크인


왼쪽부터 차승원·김성균·이광수.
왼쪽부터 차승원·김성균·이광수.

영화 ‘싱크홀’(가제)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쇼박스에 따르면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등이 ‘싱크홀’에 출연한다.

영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1분 만에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현실 재난 코미디 영화다. 차승원은 극 중 투잡, 쓰리잡을 마다하지 않고 홀로 아들을 키우기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하는 청운빌라 주민 정만수 역을 맡았다.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아왔던 그는 ‘싱크홀’에서 유쾌함과 인간미를 모두 갖춘 캐릭터로 관객을 만난다.

김성균은 11년 만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지만, 집과 함께 싱크홀에 갇히게 된 비운의 가장 박동원을 연기한다. 출중한 연기로 어느 캐릭터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온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짠내폭발’ 현실 가장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광수는 직장 상사 박동원과 함께 싱크홀에 갇히게 되는 후배 김승현 역으로 변신, 스크린에서도 임팩트 있는 활약을 이어간다. 그는 차승원, 김성균과 함께 웃음과 눈물이 뒤섞인 탈출기를 선보일 예정. 이광수만의 전매특허 코믹 연기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영화 ‘싱크홀’은 8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최승희 기자

사진=YG엔터테인먼트·UL엔터테인먼트·킹콩by스타쉽


최승희 기자 < lovelyhere@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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