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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FTUAS 위해 4개社에 소형UAV 시제품 요청

신재명

입력 2019. 08. 16   17:51
업데이트 2019. 08. 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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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사가 개발 중인 V-BAT 장기체공 수직이륙 무인항공기.  출처=militaryaerospace.com
마틴사가 개발 중인 V-BAT 장기체공 수직이륙 무인항공기. 출처=militaryaerospace.com

미 육군이 미래전술무인항공체계 사업을 위해 4개의 무인항공기(UAV) 설계 업체에 소형 무인항공기 시제품 제공을 요청했다.

미래전술무인항공체계사업의 목적은 이들 무인항공기(UAV)를 육군 전투여단 및 육군 미래 수직이륙항공기에 작동하는 방안을 결정하고 차세대 육군 헬기를 정의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미 육군항공 전문가들이 4개의 UAV 설계업체에 시제품 제공을 요청했고 이를 통해 이들 UAV를 미래 육군 헬기에서 운용하는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메릴랜드주 애버딘 성능시험장에 있는 육군계약사령부 관계자들은 미래전술무인항공체계(FTUAS·Future Tactical Unmanned Aerial Systems) 사업을 위해 잠재적으로 99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텍스트론(Textron) AAI사, 아크투루스(Arcturus)사, 마틴(Martin)사, L3해리스(L3Harris) 등 UAV 업체 4곳은 계약이 추진되는 3년 동안 별도의 주문을 수주하기 위해 경쟁할 예정이다.


이들은 그룹2·3 UAV, 광학탑재체, 지상제어장치, 지상 데이터 단말, 지상 지원장비, 특수 도구, 예비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룹2 UAV 계열은 9.5~24.9㎏의 무게로 3500피트 이하 고도에서 250kts 이하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자료 제공 = 국방기술품질원(글로벌 디펜스뉴스)

신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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