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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시트’ 출구 없는 흥행

최승희

입력 2019. 08. 13   16:31
업데이트 2019. 08. 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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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4일 만에 600만 돌파


올여름 최고의 흥행영화로 떠오른 영화 ‘엑시트’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개봉 14일째인 13일 오전 누적 관객 수 603만5285명을 넘어서며 600만 고지에 올라섰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8일째 400만, 11일째 5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3일 만에 파죽지세로 600만 관객까지 돌파한 것.

이에 ‘엑시트’의 흥행 주역들인 조정석, 임윤아, 김지영, 강기영과 이상근 감독은 영화 속 슬기로운 재난 탈출기의 소품인 고무장갑을 활용해 재기발랄한 600만 관객 인증 샷과 영상을 남겼다.

파죽지세로 600만 관객까지 돌파한 영화 ‘엑시트’는 선정적이거나 잔인한 화면 대신 스릴감 넘치는 액션 장면과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유머가 조화를 이뤄 무더운 여름에 극장으로 나들이를 떠난 가족과 연인, 친구들끼리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엑시트’는 경쟁작들인 ‘봉오동전투’와 ‘브링 더 소울: 더 무비’ 등을 모두 제치고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3주 차에도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승희 기자

최승희 기자 < lovelyhere@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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